경주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 7일 ‘일회용품 사용안하기’라는 주제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했다.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는 경주 내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정하여 릴레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장난감도서관은 릴레이뿐만 아니라 도서관 내 오래되거나, 파손된 장난감들을 수리해 나누는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일회용품 중 가장 문제가 되는 플라스틱은 종류가 다양하고 각각 다른 특성과 녹는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이 매립되고 있으며 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이 걸린다.
정원희 관장은 “도서관에 방문하는 부모님들 역시 탄소중립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획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