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노후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쇠퇴지역 주민들의 주거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거 안전성을 확보한다.
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태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태인동 용지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수리 사업의 전반적인 사업내용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대상주택은 20년 이상 된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 연립 주택이며, 최대 집수리 지원금액은 1,241만 원(지원:1,116만 9천, 자부담:124만 1천)으로 자부담은 10%이며, 주택 외부 경관 개선(지붕, 옥상, 외벽, 대문, 담장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로 태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태인동 125-18)와 광양시 도시재생과에서 참여희망자 상담·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은 광양시 건축위원회, 집수리 점검단 등 5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서류 검토·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공모에 선정돼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된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6개 단위사업과 1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쇠퇴한 주거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다”며, “내실 있는 공사 추진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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