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임 제주보훈청장에 양홍준 서기관 교류 임용
제주도-국가보훈처 간 계획인사교류 … 2006년부터 지속 추진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7/11 [17:00]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신임 제주보훈청장에 양홍준 서기관을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제주도와 국가보훈처간 계획인사교류로, 계획인사교류는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속 추진 중이다.
양홍준 신임 보훈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지방보훈청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4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양홍준 제주보훈청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훈과 관련해 신임 청장님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에 임용한 양홍준 제주보훈청장이 국가보훈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도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 복지 지원, 보훈 문화 확산 등 주요 보훈정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동희 전 제주보훈청장은 부산지방보훈청 경남서부보훈지청장으로 보직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