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해 주는 ‘119입고퐁당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중부소방서 119안전센터(유곡, 성남, 병영, 태화)로 직접 방문해 본인 신분확인 후 1인당 최대 4개까지 5일간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대여 서비스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예방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진석 중부소방서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이후 첫 여름 피서철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주의가 필요한 때라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물놀이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에서 안전벨트를 매듯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