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소년수련관 제15회 청소년 모의UN ‘GLEE MUN’ 개최‘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의제로 열띤 논의 펼쳐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GLEE(글리)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청소년 모의UN ‘GLEE MU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5년 동아리 결성 후 15회째를 맞고 있는 청소년 모의UN ‘GLEE MUN’은 의장의 주도하에 개회식, 본회의 및 위원회 공식회의, 결의안 작성, 상정, 채택, 폐회식까지 실제 UN 총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규칙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번 의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사태 논의’로 정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12개국 나라의 대사관이 되어 각국의 입장을 표명하고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과 논의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동아리 대표 최우진(거창대성고 2학년) 군은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여 국제 연합 결의안이라는 정책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및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모의UN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흐름을 읽는 안목을 기르고, 국제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세계를 이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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