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11일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힐링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 작은 음악회’는 지난 대형산불 등으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에게 심리·정서적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1부에서는 울진군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산유화, 별, 청산에 살리라 등 3곡을 합창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신소연 소방사, 조태준 소방교, 김이준 소방교의 댄스, 기타, 해금연주 등 신명 나는 무대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성악 솔로 및 바람이 불어오는 곳, 경복궁타령, 아리랑을 노래한 뒤 애니로리로 앵코르 무대까지 꾸민 후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합창단원은“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애쓰신 소방공무원들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셨길 바란다”고 하였고,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그동안 현장활동 및 행정업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이 이번 음악회룰 통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