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메뉴 중간평가를 한다.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을 활용해 상품화·대중화가 쉬운 먹거리를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먹거리 관광 자원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집합 강습에서 정립된 1차 조리법에 따른 중간평가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과 직원 등 30여 명의 요리를 맛, 외관 등 관능 평가와 상품성, 대중성, 가격, 보완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메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리비 등 다양한 해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해물떡볶이(12일), 야채불고기전골(14일), 해물찜 2종(한식, 퓨전)(25일)이다.
메뉴들은 현장 판매와 밀키트 판매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는 제품으로, 평가 결과를 반영해 현장 적용 시험을 2차례 더 거친 후 업체별로 일정 기간 시범 판매를 할 계획이다.
최종 시장 출품은 시범 판매에서 나타난 문제점 해결 및 표준조리법 정립 후인 9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박태수 농식품유통과장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 지역 특성을 살린 메뉴 개발을 통해 먹거리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19년 5개 업체, 2020년 5개 업체, 2021년 3개 업체가 참여하여 17종의 메뉴를 개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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