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지난달 중순 성황리에 종료된 ‘한국 채색화의 흐름’특별 기획전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특별 기획전 전반에 걸쳐 많은 도움을 줬던 손병두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정경두 전 국방장관,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기자에게 전달됐다.
조규일 시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계획 등 진주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됐던 ‘한국 채색화의 흐름’전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전시회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진주 출신 박생광 작가의 작품 등 74점의 유명 작품이 전시돼 대규모 전시 등 문화 향유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남부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며 7만 1000여 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하고 막을 내렸다. 진주시는 이번 기획전의 성공을 발판 삼아 차기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