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용담호를 청정하게 지키기 위해 용담호 상류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안군 자율방범대원 130여명이 참석해 정천체련공원에서 용담댐 광장까지 3개조로 나누어 용담호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나섰다.
대원들은 폭염으로 인해 무더운 날이었지만 여름 행락철을 맞아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 자율방범대는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기 위해 모인 대원들이 평소에도 야간 순찰활동을 시행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유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명수 연합회장은 “주민의 자원봉사에 의해 진안군 방범 활동을 하는 진안군 자율방범대는 애향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방범 활동을 지원하여 주민협력 방범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용담댐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대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