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오는 22일까지 2022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 상황 및 실태를 점검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19억 4200만 원 상당의 유기질비료 2만 5823톤을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군담당자, 읍?면, 농정지원단 및 지역농협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기질 비료의 적정공급 여부, 생활환경을 해치는 방치사례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유기질비료 지원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비료 사용 환경을 개선시키고, 미수령 및 포기물량을 파악해 추가 신청을 받는 등 후속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