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5월 실시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에 이어 이번 안전교육은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과 더불어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종택 부군수는 교육 현장에 방문하여 부안농업을 위해 힘써 주시는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폭염 예방과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부안농업을 이끌어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번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에 강의해 준 김효철연구사는 폭염 예방교육과 더불어 여성과 남성에게 각각 많이 발생되는 농작업사고인 넘어짐사고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름철 농작업시 연일 33℃ 이상이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영농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생활화해야 하며, 가장 뜨거운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17시 사이에는 작업을 피하고 짧고 잦은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하우스와 축사 등은 차광시설 및 수막시설 등을 설치해 급격한 기온 상승 방지와 지속적인 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 착용을 통해 직사광선을 차단해주어 폭염 대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폭염 대비 안전보조구로서 농작업모자와 쿨토시를 농업인들에게 지원해주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가이드를 제공하여 올 여름철 건강한 농업활동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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