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보러 가자 !
제주별빛누리공원, 2022년‘슈퍼문’특별 관측회 마련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7/12 [11:00]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7월 13일 저녁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슈퍼문’을 볼 수 있는 특별 관측회를 당일 저녁 7시 50분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면서 가장 가까운 위치(근지점)와 가장 먼 위치(원지점)를 통과하는데,‘슈퍼문’은 근지점을 통과할 때 뜨는 보름달로 평소에 비해 더 크고 밝게 볼 수 있다. 이번 슈퍼문은 7월 13일 저녁 7시 40분에 떠서 14일 새벽 3시 38분에 완전한 모습을 보이며, 14일 새벽 4시 5분에 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슈퍼문 관측회에서는 슈퍼문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생중계하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관측과 달 촬영, 야광팔찌 제공, 보름달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 날씨가 흐리면 취소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고 특별한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