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보통교부세 합동집무, 거창군에서 개최도내 18개 시군, 2023년도 보통교부세 기초통계 작성
거창군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거창창포원에서 경상남도와 시군 담당자 19명이 참여해 2023년도 보통교부세 기초통계 산정을 위한 경상남도·시군 합동집무를 진행한다.
보통교부세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일정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본적 행정수행경비 대비 지방세 등 자체 재원 수입의 부족분을 국세 수입으로 교부하는 제도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이다.
이번 기초통계 작업은 중앙통계와 자치단체별 입력통계 간의 일치 여부, 통계대장 및 증빙자료 확인, 증감통계 원인분석 등을 통해 보통교부세 표준행정수요 산정 자료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통교부세 산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보통교부세 기초통계 작성은 7~8월 확인·점검과 수정을 거쳐 8월 말까지 완료되며, 2023년도 보통교부세는 오는 10월경 각 지자체별로 사전 통보 된다.
김태희 부군수는 첫날인 12일 합동작업장을 방문해 “경상남도와 시군 담당자의 거창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의 행정수요와 주요 성장동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인 보통교부세 기초통계 산정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2년 당초예산 기준 전년 2,173억원 대비 19.1% 증가한 2,590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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