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자매결연기관인 울산광역시 남구 수암동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장 등 39명을 초청하여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후 거창군의 명소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상면장, 수암동장을 비롯해 각 주민자치위원, 거창군의회 신재화 의원 등 양 기관 7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간의 우호를 다지고 서로 간 상생발전을 다짐하였다.
이후 가조면에서 오찬을 하고 Y자형 출렁다리, 창포원을 함께 관람하여 거창군의 관광명소를 소개하였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김종환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년간 교류행사를 추진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인연이 이어지게 되어 너무나 기쁘며 앞으로 주상면과 수암동 간에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더욱 가까운 정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더운 여름에도 주상면을 방문하기 위해 한달음에 오신 권영호 수암동장님과 신태권 주민자치위원장님 그리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각 단체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즐거운 만남이 양 지역 간의 깊은 이해의 계기가 되어 상생의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상면과 수암동은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14차례 교류행사를 가졌으나 2019년 만남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2년만의 교류행사를 가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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