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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독거노인 문제’ 연계협력으로 푼다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개입 방향 논의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12 [14:30]

김해시 ‘독거노인 문제’ 연계협력으로 푼다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개입 방향 논의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2 [14:30]

김해시는 지난 11일 김해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제4회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해 지난 3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지역자활센터 등 총 6개 기관을 참여기관으로 구성했으며 격월 진행을 원칙으로 긴급한 사안은 수시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상정한 사례로 환청, 망상과 같은 정신문제로 인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독거노인 대상자(65세, 여)의 약물치료와 퇴원 후 지역사회 적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회의가 진행됐다.

 

통합사례회의 결과 거동이 불가한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해 지역사회에 복귀가 가능할 때까지 병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긴급하게 각 기관에서 대상자 지원이 필요할 경우 수시 연락체계로 소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위기 감소와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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