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1일 김해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제4회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해 지난 3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지역자활센터 등 총 6개 기관을 참여기관으로 구성했으며 격월 진행을 원칙으로 긴급한 사안은 수시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상정한 사례로 환청, 망상과 같은 정신문제로 인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독거노인 대상자(65세, 여)의 약물치료와 퇴원 후 지역사회 적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회의가 진행됐다.
통합사례회의 결과 거동이 불가한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해 지역사회에 복귀가 가능할 때까지 병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긴급하게 각 기관에서 대상자 지원이 필요할 경우 수시 연락체계로 소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위기 감소와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