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참여자 열띤 호응 속 미용 컨설팅 1기 성공 수료미용업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과 기술 ‘두마리 토끼’ 다잡아
대구시는 지난달 자생력을 갖춘 미용업 육성을 위해 계명문화대학교, 대한미용사회 대구광역시협의회와 함께 실시한 미용 플러스 컨설팅 1기가 영업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대구시가 진행하는 ‘미용 플러스 컨설팅’은 경영관리에만 집중된 기타 컨설팅 사업과는 다르게 1인 사업장이 많은 미용업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1:1 기술 컨설팅까지 진행, 영업에 필요한 경영과 기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총 100명을 대상으로 20명씩 5기를 운영, 1개월 과정의 컨설팅(기수별 5회)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미용 컨설팅 1기생들은 90%가 영세한 1인 사업자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나홀로 영업’에 맞춘 경영 및 홍보마케팅 교육과 컷트, 드라이 등 기술 컨설팅으로 영업주 스스로 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미용 플러스 컨설팅 1기 참여자 탁향숙씨는 “20여 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아쉬웠지만 교육받을 기회가 많지 않아 답답했었는데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고급 기술과 경영 등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와 유사한 상황에 있는 다른 영업주들에게도 이런 혜택이 주어져서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미용 플러스 컨설팅 1기 교육에 이어 이달 20명의 지역 영업주들로 구성된 2기 교육을 진행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나홀로 영업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관내 미용 영업주들이 미용 플러스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대구지역 미용업계가 한 층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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