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문방리 마을안길 풀베기작업 실시
“우린 아직 청춘이다~!” 70대 이상 노인들도 동참해~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2 [15:58]
지난 7월 8일, 선남면 문방리는 마을진입로 및 마을안길에 풀베기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작업은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3개 마을에서 동시에 시작되었으며,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임에도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70대 이상 노인들도 상당수 동참하여 내고장 사랑을 몸소 보여주었다.
선남면 문방리는 평소에도 3명의 이장(문방1·2·3리장)이 미리 협의하여 계획을 짜고, 각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마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오고 있다.
이명수 선남면장은 “운전자 시야확보를 통한 안전한 마을, 쾌적하고 살기좋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남 전체가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