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작업 및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각종 진드기 매개질환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질환 발생 다발지역 중심으로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 완료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설치 장소는 근래 환자 다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함으로써 감염병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는 노즐 손잡이를 당겨서 10초 정도 기피제를 분사 하는 방식으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법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질환은 치료제가 없어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고,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피부 노출 최소화, 풀 위에 앉거나 누울 때는 돗자리 이용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등산로, 공원 입구 등 16개소에 분사기를 설치 운영 중이며 이번에 추가 설치된 마을단위 분사기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기피제분사기를 확대설치하여 군민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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