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김아랑 씨, 청년4-H ‘우수과제 공모전 1위’ 선정‘건강한 나의 하루 패키지’ 제안...전남도, 청년농업인 14명 선정 지원
화순군 청년농업인이 2명이 전남도 주관 청년4-H 우수과제 사업 공모전에 선정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김아랑·유홍렬 씨는 지난 8일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청년4-H 우수과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날 공모전에는 전라남도 청년4-H회원 670여 명이 참가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화순군 청년농업인 김아랑 씨가 1위, 유홍렬 씨는 14위를 차지했다.
산들녘 CEO 김아랑(화순읍) 씨는 자연농업 재배기술과 핵심성분 유지를 위한 저온건조 방법으로 만든 ‘건강한 나의 하루 패키지’ 제작을, 섭리농장 대표 유홍렬(이서면) 씨는 목조 온실을 이용한 ‘팜크닉 친환경 체험농장 조성’을 사업 아이템으로 제안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전에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은 전남도 등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 아이디어는 2023년 청년4-H 우수과제 사업으로 추진된다”며 “청년농업인 성공모델로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 청년 창업농 창농스쿨’ 교육 과정을 운영해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