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올여름 이르게 찾아온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을 돌보고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진료소 담당 직원들이 군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 홀로 어르신,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을 직접 방문해 혈압·당뇨 측정 등 건강을 관리하고 폭염 예방 홍보 물품인 햇빛 가리개 모자를 배부하며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집중홍보할 계획이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올여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하기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많다”며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이 대처 요령을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