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시 자원순환시설에서 시설 주변영향권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일 홍태용 시장 취임 이후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권 주민대표들과 함께하는 첫 소통 행보로 영향권 내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 해당 지역구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거주지 옆 자원순환시설 운영으로 주민들이 타 지역에 비해 소외 받고 있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영향권 내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 주민건강 우려 해소방안을 비롯해 시설 운영과 사업 추진 시 폭넓은 의견수렴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