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주안5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2단계 용역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시행된 주안5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1단계는 주안시범공단과 용화선원 일대를 사업구간으로 선정해 주민들 의견이 반영된 가로화단 및 휴게쉼터 등을 조성했다. 올해 2단계 역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다.
용역보고회와 주민설명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후 주민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합의점을 도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3억 원으로 염창로8~58번지, 주안CGV 및 주염로 일대를 사업구간으로 선정해 3~5구간 내 가로수화단, 아치터널을 통한 수목식재 및 고보조명 설치 등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최종안을 선정 후 9월 공사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요구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더 주민들 의견에 귀 기울여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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