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에서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하여 관내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장려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22일간 산외면 기회송림 유원지에서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
개소식을 맞아 개최된 작은 음악회에는 김호근 밀양시새마을회장의 하모니카 연주와 로망 팀의 통기타 공연, 쌤들러즈의 요들송이 이어졌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문학 및 교양도서, 아동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2,000여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도서대여와 함께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 경진대회에 대한 홍보, 생명운동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문고지도자들의 재능기부로 아로마오일 벌레퇴치제 만들기와 우쿨렐레 연주 체험학습이 준비되어 있다.
이시행 문고회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동문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새마을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문고의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은 밀양시민의 선진문화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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