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폭염 대비 경로당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경로당 냉방기기 점검, 온열질환 예방 안내 등 예찰 활동 강화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3 [12:24]
창녕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자 지난 11일과 12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9곳의 경로당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냉방기 상태를 점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에어컨 실내외기 등 냉방기기 점검 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와 함께 실내마스크 착용·손씻기·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전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냉방기기 점검 결과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기기는 7월 중 모두 정비하고 애로사항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시원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은 읍면으로 신고하면 신속히 조치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