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드림스타트, 건강한 여름나기 김치와 깍두기 지원
80kg 김치꾸러미 사례관리아동 20명에게 전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3 [12:26]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사례관리대상 아동 20명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전달하며 아동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부모는 “김장김치가 떨어져 아쉬웠는데 여름에 두고 먹을 수 있는 든든한 반찬이 생겨서 기쁘다. 아이가 좋아하는 김치볶음을 해서 맛있게 잘 먹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중독 위험으로 중단됐던 반찬지원 사업은 9월부터 매주 1회 4찬의 반찬을 각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반찬지원 사업 외에도 학습지원, 심리상담, 언어치료, 가족요리교실, 방역서비스 등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