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3일 관내 고용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진안군 일자리(로컬JOB)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 전용태 도의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지역협력과장,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2022년 전라북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도비 2억원)으로 선정돼 지난 4월 진안읍 대성길 7-8에 문을 열고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고용복지센터가 없는 농촌지역에 지역 거점형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기관을 맡아 센터장과 2명의 전문 컨설턴트 인력을 배치하고 일자리 소외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턴트는 11개 읍·면 각 마을, 농공단지, 소상공인 업체 등을 수시로 방문해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일자리와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동행면접 ▲취업준비생 취업지원프로그램 ▲일자리 나눔 프로젝트 등이다.
이밖에도 지난 4월부터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해 이장단, 기업, 일자리 유관 기관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마을-기관단체-기업간 협력망을 구축하고 활발하게 협업해 나가며 관내 일자리 고용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일자리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 청년과 어르신 모두 만족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로 살고 싶은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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