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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13 [12:01]

순창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13 [12:01]

순창군이 11일을 시작으로 31개 마을을 순회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폭염 대처 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폭염 특보시 안부전화 및 건강관리 교육과 물병 등 폭염대비 물품도 배부한다.

 

군은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을 매일 확인할 것과 가급적 낮 시간 외출,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식사는 가볍게, 평소보다 물은 자주 마시되 음료나 주류는 자제하는 것을 교육했다.

 

또한 에어컨이 없다면 커튼 등으로 햇볕을 가리고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선풍기를 사용하고 근처의 무더위 쉼터에서 쉴 것을 강조했다.

 

만약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몸에 이상을 느끼게 되면 일단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후, 차가운 물을 마시고, 입은 옷은 벗어 피부에는 물을 뿌리면서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히면서 가능한 빨리 119 구급대를 부를 것을 당부했다.

 

군은 여름 동안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 실시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에게 구체적인 대응요령을 알려주고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무더위에 주의하여 더 빨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극적으로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알리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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