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연수대회 개최이상헌 제주시장 직무대리(부시장),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도록 다양한 지원 적극 노력”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13일, 한라아트홀 대강당에서 제23회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연수회에는 제주시장 직무대리 이상헌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시 보육 교직원 등 1,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대회는 허혜진 소장(모두의놀이터교육연구소)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와 처벌사례 등 실사례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보육유공자 표창, 교사 마인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보육유공자 표창은 열악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어린이집)와 개인 등 총 50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교사 마인드 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애情을 주기 위해 교사들이 갖추어야 할 3가지, 감情을 챙기는 Self- Leadership, 열情 가득한 교사가 되는 법, “다정다감”을 주제로 국민희 소장(국민희영유아연구소)의 열띤 강의가 진행돼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시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올해 코로나 변이가 급속 확산한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정연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잘 돌보아 아이들도 행복하고 우리 모두도 행복한 신뢰받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보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헌 제주시장 직무대리(부시장)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교사가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면서 생애 첫 가르침을 주는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등을 위해 제주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간담회 개최했으며, 오는 9월에는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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