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1일부터 이틀에 걸쳐, 마리면 병항마을 주민 전체 43가구에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집안 내 화장실, 거실 등 낙상의 위험이 있는 공간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미끄럼방지매트를 사용해 본 마을주민은 “넘어질 염려가 없어 안전하고, 맨발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봉우 위원장은 “올해도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지역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