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는 12일 공중보건의사 30명을 대상으로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합천군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사 30명(일반의 16명, 치과 5명, 한의과 9명)이 3년간 군복무를 대신해 복무 중에 있으며,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지)소에 배치돼 의료취약지의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전체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역할과 기본의무, 복무규정, 청렴·친절 교육, 당면 현안 사업과 2022년 새로운 사업(재가방문간호센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설명 및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인 합천군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크므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