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최근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된 건설 업역 개편과 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군 관내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군은 민·관합동(건설기계 등) 건설공사 현장 세일즈단을 구성하고, 남외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 인력 적극 채용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하도급 세일즈는 군내 건설공사 중 공정률 10% 미만인 아파트 및 대형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지역 하도급 실적을 향상하고 공정 초기부터 지역 하도급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사 전반의 지역 하도급 수주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조호철 건설과장은 “자재 수급난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민관합동 세일즈가 지역건설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군 관내 착공 예정 건설공사에 대해 수시로 현장 세일즈 및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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