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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터비즈’참가...항암제, 진단기술 사업화 협의

케이메디허브 보유의 신규 기전 항암제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 집중 -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7/13 [14:17]

대구시 ‘인터비즈’참가...항암제, 진단기술 사업화 협의

케이메디허브 보유의 신규 기전 항암제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 집중 -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7/13 [14:17]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제2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에 참가해 보유 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협의를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참여하였으며 항암제, 진단기술, 신약 개발 유효성 평가 플랫폼 기술 및 임상용 제제 연구 및 생산 분야 기술 총 9건을 선보였다.

 

총 28개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총 57건의 기술사업화 상담을 제안 받아 역대 최고 기업 상담 횟수를 기록했다. (전년도 26개 기업, 32건 기업 상담 수행)

 

다수 기업들이 케이메디허브의 신규 기전 항암제와, 재단 구축 플랫폼 기술에도 관심을 많이 보였다.

 

기업이 파트너링 신청한 재단 기술분야는 주로 항암제 기술군으로 신규한 기전을 가진 항암제 4건에 대한 기업 상담이 재단 전체 상담의 75.4%가량을 차지한다.

 

더불어 케이메디허브가 구축한 의약 생산시스템, 면역관문 억제제 유효성 평가, 인간 줄기세포 활용 심독성 평가 기반 기술에 대한 기업의 문의가 이어져 재단 구축 기반기술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비즈를 통해 기술이전을 성사 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인터비즈 상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2017년부터 지속적인 인터비즈 참가를 통해 기술이전 총 3건, 총 기술료 약 71.5억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이번 인터비즈 행사를 통해 재단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재단의 기술사업화 촉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 진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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