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2 서리풀샘’멘티, 여름방학 동안 문화생활 즐겨요서리풀샘 참여 멘티 650여 명 대상, 여름방학 기간 문화체험 위해 1인당 2매 영화티켓 지원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안전망 ‘서리풀샘’ 참여 멘티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리풀샘 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역내 경단녀?전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학습부터 정서?진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서리풀샘’ 참여 멘티 65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팝콘, 음료를 포함한 영화티켓 2매를 지원한다.
이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영화는 여름방학 동안 자유롭게 감상한 후 가족간, 친구간, 멘토-멘티간 인증사진으로 활동을 확인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서리풀샘 멘티 대상기준을 기존 법정 저소득층에서 중위소득 100%(4인가구 기준 512만원)로 확대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들을 발굴해 학습격차 해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샘 멘티들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한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회복과 더불어 일상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서초구 교육안전망에 들어와 정서?교육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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