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7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각 부서장,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산조선해양축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축제 추진위원회의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한 반영사항을 점검하고 축제 단위행사 프로그램과 지원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2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일차인 22일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같은 날 장민호, 알리, 이상웅, 래퍼신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썸머콘서트’가 개막축가 공연으로 열리며, 그리고 음악과 레이저 쇼가 가미된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조선해양축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2일차인 23일에는 비보이 배틀 ‘울산썸머워즈’, ‘DJ PARTY EDM’이 일산해수욕장의 밤을 밝히고, 3일차인 24일에는 홍진영, 강혜연, 고정우, 최상 등 가수들의 폐막공연 ‘일산트롯’으로 3일간의 풍성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중 일산해수욕장 일원 곳곳에서는 ‘기발한 배 만들기 콘테스트’, 종이로 배를 만드는 ‘박스나인’, 저녁노을을 벗 삼아 대왕암공원 일원을 달리는 ‘웨이브런’, ‘용가자미잡기 체험’, ‘스노클링 및 투명 카약 체험’, ‘물총축제’, ‘해상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종찬 추진위원장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적된 문제점들을 잘 보완해서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3년 만의 대면축제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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