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20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여순항쟁 역사화전을 개최한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여순10.19시민연대가 주관하는 ‘박금만 여순항쟁 역사화전’이 7월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 가능 시간은 09:30~17:30이다.
이번 역사화전에서는 여순사건의 아픔을 역사화라는 장르를 통해 예술로 승화시킨 박금만 작가의 ‘여순항쟁 역사화전’이라는 내용으로 ‘과거를 상상하여 미래를 기억하라’는 표제어와 함께 1주일간 이어진다.
개막전은 7월 13일 오전 11시에 실시되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 묵념과 박두규 광양여순10.19시민연대 상임대표 인사말,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막전과는 별개로 일주일간의 전시 기간에 해설사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해설사들은 여순사건의 진실과 그림에 대한 해설을 병행할 예정이며,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기간 계속 투입될 예정이다.
박금만 화백은 과거 동일한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여수시의회,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등지에서 역사화전을 개최한 적이 있다. 한편, 박금만 여순항쟁 역사화전은 광양시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여순사건 바로 알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역사화전 외에도 시민강연이 7일과 14일 두 차례 개최되며, 찾아가는 역사교육, 여순사건 유적지 현장답사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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