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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 발원지 완주군 동상면 주민들이 섬진강 발원지를 찾은 이유?

만경강 발원샘 개발 아이디어 찾아 동상면주민 데미샘 현장답사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13 [14:46]

완주군, 만경강 발원지 완주군 동상면 주민들이 섬진강 발원지를 찾은 이유?

만경강 발원샘 개발 아이디어 찾아 동상면주민 데미샘 현장답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13 [14:46]

만경강 발원지가 있는 완주군 동상면의 주민들과 직원 10여명이 13일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을 탐방하고 발원샘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장 78.8km에 달하는 만경강의 발원지 밤샘이 있는 동상면 주민들은 발원샘 주변정비와 생태탐방로, 생태숲길 조성 등 개발과 보존을 아우르는 밤샘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주민들의 숙원인 만경강 발원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완주군에서도 10억 원의 예산으로 발원샘 주변부지 17만2천 평을 매입하였고, 올해 ‘발원샘 생태 숲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발원샘 관광자원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박영환 꿈나무체험관장은 이날 현장답사에서 “밤샘 개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데미샘을 찾게 되었다”며 “완주군 군정방향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시발점은 단연 발원샘이 있는 동상면이어야 하고 밤샘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만경강 발원지 밤샘 주변 정비와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군정방향에 발맞추어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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