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면장 유원옥)이 마을복지를 주도할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알리는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13일 비봉면은 최근 간담회를 열고 총 32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판철 민간위원장 홍보순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마을복지 실천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7개 리 대표와 35개 마을 담당을 지정해 운영지원반, 사례관리반, 자원발굴반, 나눔활동반으로 구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할아버지 반찬교실을 중심으로 명절음식 나눔, 주거환경 개선, 후원물품 나눔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유원옥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지역의 자발적 나눔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시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