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덕헬로부대거리 상권 활성화 디자인씽킹 보고회 개최포스코인재창조원 취업아카데미 연계, 문덕헬로부대거리 경쟁력 강화
포항시는 13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문덕헬로부대거리 활성화 디자인씽킹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덕헬로부대거리 추진경과 보고 및 포스코 QSS활동 마스터플랜을 시작으로 문덕헬로부대거리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포스코인재창조원 취업아카데미 디자인씽킹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포스코인재창조원 취업아카데미는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하는 ‘디자인씽킹’ 과제의 수행을 통해 취준생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문덕헬로부대거리를 방문하는 고객을 구체적으로 선정하고 문제 정의, 기회요인 분석, 아이디어 도출 등으로 상인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문규 문덕상가번영회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찾고 시민과 음식점 영업주를 인터뷰하는 교육생의 모습에서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상인들과 협업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을 대표하는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민·관·기업이 협업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의미가 깊다”며, “맛과 재미, 추억, 새로움이 가득한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덕헬로부대거리는 지난해 1월 선정돼 △주방환경개선사업 △매월 ‘인도 돌려주기’ 거리정화 활동 △음식점 방역·소독 △SNS 홍보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특화메뉴, 특화주류 개발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 △꿈틀로 지역작가와 함께 특색있는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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