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하절기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업체 현장 점검 실시여름철 임신부, 영유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안전 관리 점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3일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작업장 소향가(대구 소재)를 현장 방문해 대상자의 식품 수령 및 보관 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위생 및 시설 설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및 위생교육을 매분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하절기 식품위생 집중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 담당 영양사가 식품 보충식품 배송 현장을 방문해 식품 입·출고, 포장 및 검수, 배송 차량 냉장온도 5℃ 이하 유지 여부 및 운송 시 청결 상태 등 총 19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배송 전 대상자 가정에 사전 연락을 통해 식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배송 완료 후에는 SNS 또는 유선으로 모니터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관리 감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정 내에서의 식품 보관상태, 식품 이용방법, 영양상담을 통한 적정한 영양 섭취 교육을 재개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장은 “임신, 출산 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지원되는 보충식품인 만큼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여름철 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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