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신임 청주의료원장으로 김영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장)를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과정을 거친 뒤 충북대병원 개원 이래 30여 년간 근무해왔다.
김영규 내정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하면서 교과과정 및 인증평가 분야 최우수 평가, 100% 국가고시 합격, 특례학생선발제도 도입, 초고속망 첨단강의실 및 리모델링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이미 리더십이 증명된 바 있다.
또한, 충북대학교병원에서는 공공의료사업실장, 특수진료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공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지역주민의 신뢰도, 의료원의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 등의 역할 수행에도 책임을 다하여 앞으로 청주의료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보여진다. 한편, 충북도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6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원장 후보자를 결정하였으며 21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7월 말 임명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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