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보건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 개최
식중독 세균 신속진단 관련 기술 공유 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14 [08:31]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14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보건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로회에서 심원보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식중독 세균 신속 진단 관련 최신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현장 신속진단법 개발에도 활용된 ‘등온핵산증폭기술을 이용한 식중독균 현장 측정법’을 설명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현장 진단 기술에서 정확성과 신속성을 겸비한 분자진단기술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최신 연구 동향과 분석 신기술을 파악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등온핵산증폭기술(loop 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LAMP)은 유전자를 검출하는 최신 기법 중에 하나로서 온도 조절 과정이 필요 없고 한 가지 효소만을 이용하므로 검사 시간이 적게 소요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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