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관광이 쉬워진다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점자, 일러스트, 픽토그램으로 관광안내 홍보물 제작
달성군이 지난 11일 관광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들이 달성군의 관광지를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점자 리플렛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 리플렛에는 달성군의 비슬산 군립공원과 사문진주막촌에 대한 관광지 소개 및 시설, 여행코스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은 글자, 점자, 일러스트, 픽토그램으로 구성하고, 해당 관광지에 대한 세부내용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로 제공한다.
달성군은 우선 각 600부를 발행해 달성군 관광 안내소 및 주요 관광지점, 유관기관과 관광 박람회에서 배부하여 달성군 열린관광지를 더욱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홍보영상과 촉지 음성 안내판을 관광지에 설치하여 모든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5월 우수 열린관광지에 선정되어 비슬산 일원, 사문진 주막촌에 무장애데크로드를 비롯해 관광지내 단차(높낮이 차이)를 제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달성군수는 "관광약자를 비롯해서 모든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내 무장애 시설을 구축하는 등 달성군의 관광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겠다."며 "누구도 소외 되지 않는 관광도시인 달성군이라는 인식을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