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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희망 가득한 한글 교육 현장 점검

전주주부평생학교 등 관내 문해교육 전담기관 6개소 대상 중간운영점검 실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12:08]

전주시, 희망 가득한 한글 교육 현장 점검

전주주부평생학교 등 관내 문해교육 전담기관 6개소 대상 중간운영점검 실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14 [12:08]

전주시는 다온장애인평생교육원, 마중물야간학교, 전주주부평생학교,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사)전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등불야학, 백학평생학교 등 올해 지역 성인문해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6곳을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6개 성인문해교육 기관에서는 기초 한글교육은 물론 컴퓨터, 영어 등 생활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다온장애인평생교육원과 전주주부평생학교는 각각 초등학력인정 기관과 중학학력인정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각 기관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간에 맞춰 학습자들의 수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면담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별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주시 문해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성인문해교육 전담기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운영 점검을 실시해왔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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