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비대면 진료를 위한 기술 이전일상생활 속 생체 정보를 측정하여 원격진료를 지원하는 기술 개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일상생활에서 건강 정보를 손쉽게 측정하고, 유사시 의료진의 원격 진료를 지원할 수 있는 생체정보 측정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 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월 1일‘비대면 진료 측정을 위한 생체정보 측정 기술’을 헬스커넥트㈜(대표 임동석)에 이전하고, 13일 기술이전 행사를 가졌다.
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제품제작팀 홍주현 책임연구원이 개발했다.
환자의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의료진에게 전달 할 수 있는 기술로, 주요 생체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해 낼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이다.
비대면 진료는 그동안 환자의 정확한 데이터와 상태 정보 없이, 전화 또는 영상에만 의존하여 진료를 보는 한계가 있어 서비스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의 Vital정보를 일상생활 속에서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의료진에게 전달 할 수 있어 비대면 진료시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헬스커넥트㈜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건강관리 모니터링, 디지털치료제(DTx), 비대면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헬스온’은 21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재외국민 대상의 비대면 진료 임시 허가를 획득한 바 있기에,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과의 상호 시너지 발생이 예상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하여 기술 개발을 하고 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금번 이전 기술은 비대면 진료의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기술이전 후에도 상용화될 때까지 지원해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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