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충북인구포럼 개최인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인구문제 대응 방안 모색하는 인구포럼 개최
충북지역 내 기관들이 인구의 날을 기념하고, 충북의 인구감소 실태에 기초한 정책방향을 찾기 위해 한데 모였다.
이번 기념식과 포럼은 제11회를 맞이하는 인구의 날(7월11일)을 기념해 ‘충북 인구실태에 기초한 정책평가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충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1부의 기념식에서는 도내 저출산 문제 극복과 인구문제 대응 시책발굴에 유공이 있는 공무원과 일반인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기념사, 황영호 충청북도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종우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함께 인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 충북인구포럼에서는 △충청북도 조병철 청년정책담당관의 ‘충북인구감소지역 대응방안’, △충청북도교육청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의 ‘교육정책 평가와 방향’, △한국교원대 차우규 부총장의 ‘가족 가치관 변화에 따른 인구교육 내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고, 또한 (전)한국인구교육학회장 김태헌 교수, 김봉석 한국교원대 교수,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 김충환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 신인호 먼데이타임스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유출 등의 인구구조 변화의 현재와 미래 등 현황을 분석하고, 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의 향후 대응 사업 및 소멸대응 기금 등에 대한 내용과 함께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 가치관 변화에 걸맞은 인구교육의 정책 변화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은 제1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 된 매우 뜻 깊은 자리로, 지역의 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대해 토론하여 대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오늘 의견을 토대로 정책 안에 반영하고 정부에도 건의 하는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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