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어업인 수당,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 지급7월 15일 30만원 포인트 충전 지급, 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
남해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과 관련해, 15일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30만원이 일괄 충전 지급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농어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에게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게 추가로 30만원이 지급된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총12,673명이 신청했으며, 시행지침에 따라 읍·면에서 지원 자격, 지급 제외대상 검증을 통해 영농·영어 심의위원회를 거쳐 10,831명이 지급대상자로 결정된 바 있다. 이후 지급제외자 1,842명 중 151명이 이의신청을 하여 104명을 추가로 선정, 최종 10,935명이 지급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농어업인수당은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30만원이 일괄 충전 지급되며 남해군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농협채움카드가 없는 지급대상자들에게는 8월중 농협선불카드로 지급이 될 예정이며, 농협선불카드는 경남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홈쇼핑, 인터넷 상거래, 세금·공공요금·교통요금, 유흥·사행업소 등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업의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