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진로, 주거·위생, 급식 등 7월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생각의 사계절, 여름나기’ 운영으로 잡지 좋은생각과 캘리그래피로 구성된 문화체험 키트 및 간편식 급식키트를 제공해 무더위로 지친 청소년들이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 샴푸, 세탁세제로 구성된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행복위생·클린데이’를 운영해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1일부터는 청소년 7명이 참여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전문기술 습득 및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