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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6.25참전용사 유족에 무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15 [10:54]

창녕군, 6.25참전용사 유족에 무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5 [10:54]

창녕군은 지난 14일 군청 군수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인 故김천도 중사의 자녀 김명숙 씨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수훈대상자인 故김천도 중사는 6.25전쟁 당시 육군 8사단 16연대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금성면 전투 등 여러 전장에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1954년 4월 20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전역했다.

 

김부영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가슴깊이 감사드린다. 나라와 국민을 위한 헌신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으로 보답하는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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