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6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8회에 걸쳐 제11기 통영농업인대학(생활원예과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채윤석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원예작물 생육과 환경관리, 실내식물 가꾸기, 베란다 텃밭, 생활원예 기술 등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교육생 농장을 방문해 여름철 과원 전정과, 접목방법, 생물농약 실습 등 맞춤형 과원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파인팜 컨설팅 이상현 강사로부터 디시가든 만들기와 시비, 병해충 방제, 식재 방법 등 생활원예 전문 기술을 교육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던 현장 중심의 대면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높으며, 자치학생회를 구성해 서로 교육내용에 대해 토의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다.
도산면에 사는 교육생은 "농사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갈피를 잡기 어려웠는데 부족한 부분과 새로운 정보를 차근 차근 배우고 있다. 원활한 영농진입에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말까지(26회, 106시간)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육식물, 허브, 텃밭가꾸기, 번식과 육묘, 난재배, 화훼장식,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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