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용접·접합학회-영주시, ‘고에너지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 개최스마트 레이저 용접 최신기술과 운용사례 소개
(사)대한용접·접합학회 고에너지연구위원회와 영주시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주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영주시 풍기읍 소재)에서 ‘대한용접·접합학회 제26회 고에너지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사)대한용접?접합학회 고에너지연구위원회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발표회는 용접·접합, 고에너지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하여 ‘스마트 레이저용접 및 모니터링’의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회 첫날에는 △대형 레이저 용접시스템 국산화 개발 및 향후 전망 △레이저 표면처리 기술의 국내외 적용동향과 최신기술 △라인 레이저 개발 및 응용사례 등의 연구발표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학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용접·접합, 성형·가공 분야 최신 장비가 구축된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견학을 통해 기업 지원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발표회 2일차인 15일에는 협력위원회와 기술교류회에 이어 고에너지 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위원회도 함께 개최됐다.
최해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연기되어온 고에너지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를 3년 만에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앞으로 고에너지 연구발표회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주시와의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용접·접합과 고에너지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며, “영주시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베어링과 경량소재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에너지연구위원회는 대한용접접합학회 산하 고밀도에너지(레이저 및 전자빔)관련 전문연구 위원회로 국내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위원회이다. 매년 7월 학계, 연구소,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서 국내외 레이저 및 전자빔 분야 연구동향에 대해서 연구발표를 함으로써 대한민국 용접기술의 최선봉에서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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